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드 벨 (문단 편집) ===== 2020년 ===== 2019년 11월 17일, 옵션 포함 110만 달러로 재계약을 맺었다. 4월 21일 수원 [[kt wiz]]전 연습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였다. 1회말은 가볍게 삼자범퇴로 시작하였지만 2회말에 선두타자 [[유한준]]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다음 타자인 [[멜 로하스 주니어|로하스]]에게 비거리 125m의 2점 홈런을 맞아서 2점을 내줬고, 3회말에는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1루타를 맞아 출루시키고 다음 타자인 [[심우준]]에게 3루타를 맞으며 1점을 더 내줬다. 4월 29일 팔꿈치 염좌로 개막전 선발이 불발되고 말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NPB와 MLB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대체 외인을 구해오기가 쉽지 않은 만큼[* 설사 대체 선수를 구하더라도 2주동안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뒤 불펜피칭, 라이브피칭, 2군 등판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못해도 4~5주는 소요된다.] 완전히 낫고 복귀하길 바랄 수밖에 없다. 불행 중 다행히도 부상이 크게 심각한 것은 아닌 듯 하니 2경기 정도 거르고 등판할 듯. 그러나 한화 선발진들이 예상 밖으로 단체로 대활약을 보여주면서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http://mksports.co.kr/view/2020/512361/|5월 21일 2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등판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1군에 합류할 듯하다. 5월 22일 2군에서 말소됐다. 1군 합류일듯 하다. 5월 23일 예상 복귀시기가 정해졌다. 5월 26~28일 LG와의 주중 시리즈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572348|#]] 5월 26일 대전 [[LG 트윈스]]전 3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2볼넷 3탈삼진으로 복귀를 알렸다. 최고 구속은 149km/h가 찍혔다. 5월 31일 SK 와이번스전 팀의 연패를 끊기위해 등판했으나, 3⅔이닝 4실점으로 썩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6월 6일 NC전 등판, 1회 최고 구속이 149Km/h가 나오며 삼자범퇴를 기록했으나 3회 [[김성욱]]에게 1점 홈런, 4회 [[강진성]]에게 1점 홈런, [[노진혁]]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무려 3피홈런을 기록했고 5회에 [[나성범]]에게 안타, [[양의지]]에게 2루타, [[박석민]]에게 적시타를 맞고 추가로 1실점하며 5실점 한 채로 주자 1,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후속투수 이태양이 남긴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실점이 7실점으로 늘어났다. 최종 성적은 4이닝 84구 7피안타 '''3피홈런''' 2볼넷 3삼진 7실점. 2020년 6월 11일 기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변화구의 구사율이 대폭 낮아졌다. 작년 16% 구사했던 슬라이더를 완전 봉인하고 있고, 특히 2019 시즌 체인지업의 100구당 구종가치가 +2.98이었던 것이 2020 시즌 현재 -10.67으로 수직하락했다. 단적인 예로 6월 6일 NC전에서의 속구 구사율은 무려 77%. 몇경기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변화구 구사가 되지 않는다면 올 시즌은 어렵다. 6월 12일 슬라이더의 봉인을 풀고 140 중반의 포심과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졌으나 1회초부터 선두 타자 홈런을 내주는등 4⅓이닝 4자책으로 부진했다. 6월 17일 어째서인지 4일만 쉬고 등판했고 6이닝 7실점으로 대차게 털리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23일 5⅔이닝을 소화할 동안 103구 5피안타 2볼넷 1사구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6회말에 흔들려 급격히 투구수가 22개나 늘었고, [[박한결]]이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대단한 수비]]를 선보이는 바람에 유격수 앞 땅볼이 안타로 둔갑하는 불을 저질러버린다. 사고는 박한결이 쳤는데 채드 벨의 자책점만 올라갔고, 결국 김진영과 교체되었다. [[김진영(1992)|김진영]]이 승계주자를 득점시키며 추가로 실점했다. 6월 28일 1회부터 피홈런 포함 5실점[* 내려갈 때에는 4실점이었지만 다음으로 올라온 [[장민재]]가 승계주자를 들여보내며 추가로 1실점.]을 하면서 간신히 5⅓이닝을 소화하는 데에 그쳤고 팀이 4점밖에 내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ERA 7.96에 6이닝도 버거운 상태인 지라 평상시라면 교체 이야기가 나왔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대만과 한국, 일본을 빼면 전세계 야구 리그가 멈춰버린 지라 자가격리 등을 감안할 때 채드벨보다 잘 던질 투수를 구하기도, 그 투수를 최소 10게임 이상 써먹기도 어려운 지라 채드 벨이 살아나길 기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교체 카드를 한 장 써버렸고 팀이 유의미한 반등을 해 가을야구를 가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지라 이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 주로 불펜으로만 뛰던 선수를 정규시즌 177이닝을 먹여버린 대가는 너무나도 크다. 차라리 불펜으로 돌아가라고 하고 싶지만 [[팻 딘]]과 [[하이로 어센시오]] 등의 사례가 있듯 믿을 만한 풀타임 토종 선발 후보들이 있지 않는 이상 외국인 투수의 불펜 전향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1시즌을 오로지 선발로 보낸 선수가 '''34살 [[장시환]]'''(...)뿐인 팀 사정 상 퇴출 후 2번째 외국인 타자 영입도 포지션 무관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뿐이다. 게다가 꼴지는 진작 확정되었고 100패 이상도 걱정될 팀에게 구단이 자가격리 및 실전감각 문제를 감수하고 또 투수를 바꿀 돈을 지원해줄지도 의문이기 때문에 투구 수 조절 외엔 답이 안 보인다.[* 사실 삼성의 [[벤 라이블리]]처럼 중도에 영입할 투수라도 다음 시즌까지 쓸 것을 고려하고 영입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문제는 삼성은 그나마 5강 싸움이라도 했지 20시즌 한화는 9위냐 10위냐의 기로에 선 막장스러운 상태라는 것.] 7월 11일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쉬어가면서 대체 선발로 [[김진욱(2000)|김진욱]]이 나오게 되었다. 방출까지도 예상이 되는 상황이다. 7월 23일 KIA전에서 선발로 복귀할 예정이지만 팬들은 그냥 집에 보내주고, [[윌린 로사리오]]라도 데려오라고 할 정도로 기대감은 최악이다. 하지만 우천취소로 등판이 밀리다가 27일 SK전에 복귀하게 되었다. 하지만 SK전 5이닝 2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팀은 5대 5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 사이클에 의하면 8월 2일, LG전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2 ~ 3일 경기가 연속으로 우천취소 크리를 맞았다. 이후 4일 자의 NC전에 등판 예정이었으나 또 우취. 8월 7일 KT전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으나 또 우취. 8일로 밀린 경기도 또 우취 크리를 맞으며 8월 한달에만 벌써 다섯번째 우취 크리를 맞았다. 8월 9일 KT전에서 1회부터 무사 만루를 만들며 3실점을 하는 등 3이닝 5실점으로 탈탈 털리고 내려갔다. 코로나 사태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퇴출되고도 남았을 성적. 8월 15일 삼성전에서 6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면서 첫 승리는 올리지 못했다. 8월 21일 kt전에 선발 등판해서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의 성공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승리 투수요건을 맞추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타선과 불펜의 지원에 힘입어 결국엔 '''2020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시즌 개막 87경기만. 8월 27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5회부터 7회까지의 직선타 포함 3연속 더블플레이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은 덤. 타선이 15일 자의 경기와는 달리 대폭발하면서 삼성을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며 7 - 0의 영봉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2연승을 기록한다. 또한 이 경기로 개막전 [[워릭 서폴드]]의 완봉승 이후 팀의 시즌 2번째 영봉승도 얻어냈다. 9월 2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이 예정되었으나 우천 연기되었고 3일 대전 키움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4연속 QS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관건. 하지만 키움 상대로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팀이 5대 6까지는 따라갔으나 역전엔 실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월 8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 9일 DH가 잡혀있고, 13일까지는 2군 코로나 감염 사태의 여파로 2군에서 아무도 콜업할 수 없기에 최대한 길게 던져서 불펜 소모를 막아줘야 한다. 1회부터 [[정진호(1988)|정진호]]의 실책으로 2실점을 하기는 했으나 이후 6회까지 착실하게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았고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4 - 2로 신승을 거두며 승리한다. 다만 2실점으로 인하여 승리 투수 타이틀은 본인이 아닌 정우람이 챙겨갔다. 9월 13일 kt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2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어깨에 뻐근함을 느껴 갑작스럽게 강판되었다. 그래도 이후 불펜들이 실점없이 잘 막아주는 가운데 타선도 4점을 내며 앞서나가는 듯 하더니 마무리로 오른 정우람이 시원하게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4:5로 역전패했다. 이후 9월 16일, 어깨 통증 예후가 좋지 않은 모양인지 부진을 겪는 서폴드와 더불어 잠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서폴드는 25일 전후로 복귀한다는데 채드벨은 재활과 치료를 거쳐야 해 복귀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25일 2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는데 1군 복귀인 것인지 재활군 이동 때문인지는 불명. 10월 5일 기준으로도 통증이 있다고 한다.(...) 여전히 복귀 여부는 미지수인 가운데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 소견까지 나오자 시즌 내 복귀는 불가능해졌고, 결국 10월 6일 웨이버 공시되어 팀을 떠나게 되었다. 전 시즌 [[한용덕]] 전 감독의 혹사로 177이닝이나 던진 후유증 탓도 있고 그동안 수고했다는 팬들도 있으나 꽤 많은 돈을 받았음에도 3번이나 부상으로 빠지는 등 시즌을 꼬이게 만든 점도 있는 지라 아쉽다는 팬들도 적지 않다. 선수단과는 인사를 나누지 못한 듯. [[최원호]] 감독대행도 채드 벨의 웨이버 공시를 아쉬워했으나 "시즌 출발이 늦었다. 작년 시즌이 끝나고 5월까지 6개월의 시간이 있었다. 그 기간이면 재활도 가능한데 몸 회복을 못했다. 개막을 맞추지 못한 것은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거나, 재활을 착실하게 하지 않은 것이다" 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웨이버 공시 이후 미국에 돌아가기 전 결혼 예정이던 김민우에게 한국문화에 맞춰서 구단봉투에 축의금 10만원을 미리 건네주고 갔다. 더욱이 [[김민우(1995)|김민우]]가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321745|SNS에 봉투 사진]]을 글로 올렸는데 아직 어색한 한글로 정성스럽게 적은 축하메세지를 적어 놓았고 해당 게시글에도 다시 한번 축복메시지를 달아서 좋은 이별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